국립목포대, 문학기행으로 독서와 힐링 즐기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4. 7. 10.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목포대학교 도서관은 최근 대학의 학부생, 지역 주민, 교직원 등 총 30명이 참여해 '2024 문학기행 서정적 자아를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문학기행은 2024 광주·전남지역 대학도서관 네트워크 사업의 한 부분으로 광주·전남 지역 주민들이 추천한 올해의 한 책인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의 힐링 프로그램,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국립목포대학교 도서관은 최근 대학의 학부생, 지역 주민, 교직원 등 총 30명이 참여해 ‘2024 문학기행 서정적 자아를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문학기행은 2024 광주·전남지역 대학도서관 네트워크 사업의 한 부분으로 광주·전남 지역 주민들이 추천한 올해의 한 책인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부생, 지역 주민, 교직원 등 총 30명이 참여해 ‘2024 문학기행 서정적 자아를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독서와 힐링’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도시 담양을 여행했다. 참가자들은 한국가사문학관과 가사문학 창작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주변 정자 탐방을 통해 가사문학과 누정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왔으며, 죽녹원 산책과 독서를 통해 느림의 미학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까지 포용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참가한 한 지역 주민은 “우연한 기회로 프로그램을 알게 돼 참여했다”며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죽녹원을 경험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늘은 정말 힐링이 되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립목포대학교는 ‘문화예술 중심대학’을 선언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김선화 도서관장은 “참가자들이 독서와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인문 교양 강화와 독서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도서관은 재학생 독서 클럽 운영과 ‘온고지신’ 챌린지 외에도 광주·전남 지역 대학 도서관과 함께하는 ‘올해의 한 책’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