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정조준' 컴투스, 신작 3종 퍼블리싱 계약 체결

이주은 2024. 7. 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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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신작 게임 3종인 'GODS & DEMONS(가칭)',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SIREN(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GODS & DEMONS'는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육성하며 전투를 펼치는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수준의 방대한 콘텐츠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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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IP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자체 개발작도 출시 속도
IP 다각화 통한 사업 확대 목표
컴투스가 퍼블리싱 예정인 신작 3종 이미지. (위쪽부터 ‘GODS & DEMONS’, ‘프로젝트 M’, ‘프로젝트 SIREN’).ⓒ컴투스

컴투스는 신작 게임 3종인 ‘GODS & DEMONS(가칭)',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SIREN(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작인 '서머너즈 워: 레기온'과 자회사 펀플로가 개발 중인 '레전드 서머너(가칭)', 최근 게임명을 확정한 Nippon Professional Baseball(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 기반의 야구게임 ‘プロ野球(프로야구)RISING’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GODS & DEMONS’는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육성하며 전투를 펼치는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수준의 방대한 콘텐츠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ARPG(액션역할게임), 레이싱, 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에서 50여개 이상의 게임을 개발해온 개발사 ‘모예(Moye)’의 기대작이다.

‘프로젝트M’은 캐주얼 크래프팅 MMORPG 장르의 타이틀로, 신대륙에서 용병을 수집하고 캠프를 건설하는 세계관을 담았다. 게임 전문 개발사 ‘에이지소프트’가 제작하고 있다.

‘프로젝트 SIREN’은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자전거 선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카툰 렌더링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작화로 장르의 특징을 살렸다. 지난해 출시한 서브컬처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을 개발한 ‘브이에이게임즈’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인 컴투스는 내달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연내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GODS & DEMONS’의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목표다.

내년 ‘프로젝트 M’과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선보이고, 이후 ‘프로젝트 SIREN’과 에이버튼의 신작 ‘프로젝트 ES(가칭)’ 등을 출시해 IP(지식재산권) 다각화를 통한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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