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 합병… 할리우드 새 미디어 거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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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이 새 주인을 찾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8일(현지시간) 레드스톤 가문이 파라마운트 지배권을 가진 가족회사 내셔널 어뮤즈먼트를 미국 영화 제작사 스카이댄스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파라마운트는 영화뿐 아니라 방송(CBS), 케이블채널(MTV) 사업도 하고 있다.
엘리슨은 파라마운트 인수까지 성공하면서 새로운 미디어 거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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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이 새 주인을 찾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8일(현지시간) 레드스톤 가문이 파라마운트 지배권을 가진 가족회사 내셔널 어뮤즈먼트를 미국 영화 제작사 스카이댄스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매각 대금은 24억 달러(약 3조3160억원)다. 합병 작업은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라마운트는 영화뿐 아니라 방송(CBS), 케이블채널(MTV) 사업도 하고 있다. 하지만 케이블방송의 쇠퇴, 스트리밍 사업의 적자 누적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의 아들 데이비드 엘리슨이 2006년 설립한 스카이댄스는 ‘탑건: 매버릭’ 등 흥행작을 만들어내며 업계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엘리슨은 파라마운트 인수까지 성공하면서 새로운 미디어 거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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