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게임 3종 퍼블리싱 계약…자체 개발 계획도 발표

컴투스는 신작 게임 3종 'GODS & DEMONS(가칭)',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SIREN(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에 자체 개발작인 '서머너즈 워: 레기온', 자회사 펀플로가 개발 중인 '레전드 서머너(가칭)', 최근 게임명을 확정한 Nippon Professional Baseball(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 기반의 야구게임 '프로야구 RISING'까지 여러 장르의 작품들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인 컴투스는 다음 달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의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와 이번에 공개한 GODS & DEMONS의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한다.

내년에는 프로젝트 M과 이미 계약을 체결한 게임테일즈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프로젝트 SIREN과 에이버튼의 대작 '프로젝트 ES(가칭)' 등을 출시하며 지식재산권(IP) 다각화를 통한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자체 프로젝트인 캐주얼 액션 타이틀 '레전드 서머너'와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첫 방치형 RPG 서머너즈 워: 레기온, 프로야구 RISING을 모두 내년 내에 출시하며 글로벌 히트작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