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이 악플을?…"가진 거 없으면 배달이나 해" [엑's 이슈]

김예은 기자 2024. 7. 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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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으로 추정되는 이의 '악성 댓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승준 공식 유튜브 계정은 배달 라이더 파업 관련한 뉴스 영상의 실시간 채팅에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나 해야겠죠?ㅎㅎ"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유승준의 공식 계정인 '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로 댓글이 달렸다는 점, 해당 댓글이 캡처돼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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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유승준으로 추정되는 이의 '악성 댓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승준의 근황이 공개됐다. 유승준 공식 유튜브 계정이 뉴스 영상에 남긴 댓글이 뒤늦게 주목받은 것. 

유승준 공식 유튜브 계정은 배달 라이더 파업 관련한 뉴스 영상의 실시간 채팅에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나 해야겠죠?ㅎㅎ"라는 댓글을 남겼다. '딸배'는 배달 라이더를 비하하는 용어다. 

현재는 해당 실시간 채팅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그러나 유승준의 공식 계정인 '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로 댓글이 달렸다는 점, 해당 댓글이 캡처돼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다만 유승준이 3년째 유튜브 활동을 하지 않고 있기에 유승준이 아닌 다른 이가 댓글을 남겼을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유승준이 악플을 남기다니"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누가 댓글을 썼을지는 알 수 없다"는 중립 댓글도 이어졌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해 11월,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이날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 판정을 받았다. 

이에 유승준은 한국 입국에 필요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으나, 아직까지 비자 발급 관련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실제 비자 발급이 되더라도, 입국이 허용될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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