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 영화·영상 촬영 세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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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대형 영화·영상 촬영 세트가 조성된다.
지난 5월 첫 삽을 뜬 부산촬영소다.
영진위는 "실내 스튜디오와 오픈 스튜디오가 함께 있는 국내 유일의 영화·영상 종합 촬영소가 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정종복 기장군수, 양윤호 영진위원, 김종진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 민규동 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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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대형 영화·영상 촬영 세트가 조성된다. 지난 5월 첫 삽을 뜬 부산촬영소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8일 착공식을 열고 공사를 본격화한다. 대지면적은 25만8152㎡, 건축 연면적은 1만2631㎡다. 실내 스튜디오 세 동(1000평·650평·450평)과 소품·세트를 제작하는 아트워크 시설, 제작 지원 시설, 오픈 스튜디오 등을 마련한다.
부지 매입비와 공사비를 포함한 전체 건립 비용은 약 1000억 원. 완공 예정 시기는 2026년 9월이다. 영진위는 “실내 스튜디오와 오픈 스튜디오가 함께 있는 국내 유일의 영화·영상 종합 촬영소가 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영진위는 지난해 12월 건축 허가를 받았다. 바로 조달청에 시공 업체 선정을 의뢰해 건축, 전기, 통신, 소방 등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절반이 넘는 다섯 곳은 부산 기업이다. 영진위는 “부산·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조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착공식은 그간 지원과 응원을 보내준 관계기관과 부산시민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정종복 기장군수, 양윤호 영진위원, 김종진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 민규동 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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