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국콜마, 분기 최대 실적 기대…목표가 유지"

이승형 2024. 7. 10. 0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은 10일 한국콜마에 대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65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 증가해 6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분기 최대 실적"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10일 한국콜마에 대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65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 증가해 6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분기 최대 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간접 수출 강세로 별도 매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주요 이익의 한 축인 HK이노엔 또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은 중국, 연구소 투자 등으로 고정비 확대가 예상되는 미국을 각각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시장 기대치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박 연구원은 "올해는 국내 제조자개발생산(ODM)이 전사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계절성을 넘어서는 수주, 생산능력(CAPA) 추가 확보, 국내외 고객사 확보 등 영업력 확대를 통해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아직 산업 부진의 영향권에 있고 북미는 용기 수급 확보, 가동률 상승, 고객군 확대 등을 통해 순차적 회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