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간 尹, 집중호우에 긴급지시…“인명구조 최우선”

권남영 2024. 7. 1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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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한국시간) 국내 집중호우와 관련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

윤 대통령은 엘리베이터 침수사고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서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히 사전 통제를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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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 오후 미국 하와이와 워싱턴을 방문하기 위해 경기 성남시 서울 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한국시간) 국내 집중호우와 관련해 긴급 지시를 내렸다.

윤 대통령은 엘리베이터 침수사고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서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철저히 사전 통제를 하라”고 주문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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