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레버쿠젠 후배' 류승우, 독립구단 하위나이트 거쳐 태국서 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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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콘캔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태국 프로축구 1부리그(타이리그1) 콘캔 유나이티드는 9일 류승우와의 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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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류승우(콘캔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태국 프로축구 1부리그(타이리그1) 콘캔 유나이티드는 9일 류승우와의 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류승우는 2014년 제주 유나이티드 입단 후, 곧장 손흥민 선수가 당시 뛰고 있었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04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났다.
레버쿠젠에서 SC 헤이렌베인과의 연습경기에서 득점 및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관계자들의 큰 기대감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2013-2014 시즌 공식전 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며 류승우는 2014년 여름,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2016년 페렌츠바로시(헝가리) 등을 거쳐 다시 K리그로 복귀하여 활약을 이어갔다.
류승우는 제주유나이티드로 복귀한 뒤, 2022년 수원삼성, 2023년 여름 FC안양으로 이적해 재기를 노렸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마지막 소속 팀 FC안양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이로 인해 새
로운 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인도네시아 리그로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문창진과 함께 축구
독립구단 하위나이트에서의 고강도 훈련을 통해 태국이라는 새로운 곳에 둥지를 트게 되었다.
류승우는 2013년 20세 이하 대표팀으로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 조별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신태용 감독이 이끈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해 2016 리우 올림픽 핵심 멤버로도 활약했다. 피지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8-0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태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류승우는 “축구 독립구단 하위나이트에서 운동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팀에서 함께 훈련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이주현 대표님 및 문홍 총감독님과 이용희, 박봉균, 최형준 코칭스태프 및 후배 선수분들게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한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기에 여름 이적시장에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을까 걱정이었던게 사실이지만, 창진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하위나이트의 좋은 기운을 받은거 같다(웃음)”며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설레이는 마음을 전했다.
“아직까지 100%의 몸 상태는 아니지만, 최대한 빨리 적응하여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본인의 목표도 함께 전했다.
류승우는 팀에 합류하여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8월10일 시작하는 타이리그1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갖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하위나이트는 "새로운 도전을 용기내어 선택한 류승우 선수를 통해 또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길이 열리길 바래본다"라고 응원했다.
사진=연합뉴스, 콘캔 유나이드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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