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미 하워드 카운티와 경제·문화 교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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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미 하워드 카운티와 경제·문화 교류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횡성군 해외시장 개척단은 8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캘빈 볼 군수를 접견하며 자치단체 간 경제통상 및 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명기 군수는 "오늘의 간담회를 계기로 횡성군과 하워드 카운티가 한 걸음 더 진전된 우호 관계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정책 교류를 통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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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미 하워드 카운티와 경제·문화 교류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횡성군 해외시장 개척단은 8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캘빈 볼 군수를 접견하며 자치단체 간 경제통상 및 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하워드 카운 기관방문은 지난해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횡성수출협의회와 횡성군에 대한 소개, 기관 간 기념품 전달 등을 통해 협력과 교류를 위한 뜻을 같이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메릴랜드 한인회장, 워싱턴DC 한국일보 기자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횡성 K푸드에 대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하워드 카운티는 인구 32만 명의 도시로 한국인이 1만5천명 가량 거주하고 있으며 인터넷 조사 매체 ‘니치(Niche)’가 발표한 2023년 메릴랜드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뽑힌 바 있다.
캘빈 볼 군수는 “횡성군의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 정책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하워드 카운티도 횡성군과 마찬가지로 노인층 증가에 따라 노인, 어린이, 여성들의 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러한 복지와 문화정책에 대해 교류하고 폭넓게 논의하는 기회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명기 군수는 “오늘의 간담회를 계기로 횡성군과 하워드 카운티가 한 걸음 더 진전된 우호 관계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정책 교류를 통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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