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2군 리그서 광동 잡고 4승째

윤민섭 2024. 7. 9. 2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 피어엑스 2군이 서머 시즌 4승째를 신고했다.

BNK는 9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정규 리그 4주 차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에 2대 0으로 이겼다.

결국 BNK가 광동의 생존자들까지 모두 쓰러트리면서 넥서스 파괴에 성공, 시즌 4승째를 확정지었다.

한편 BNK는 이날 경기에 서포터로 스프링 시즌 동안 1군 주전으로 활약했던 '엑스큐트' 이정훈을 내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BNK 피어엑스 2군이 서머 시즌 4승째를 신고했다.

BNK는 9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정규 리그 4주 차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에 2대 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BNK는 4승3패(+2)를 누적, DRX와 공동 4위가 됐다. 광동은 2승5패(-3)로 7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첫 세트에서는 BNK가 상대 탑라이너 ‘랜서’ 한정흠(크산테) 집중 공략해 상체 주도권을 잡고, 탑라이너 간 성장 격차를 기반으로 한타와 사이드에서 우위를 점하는 방식으로 승점을 따냈다. 그러나 일방적인 승리는 아니었다. 양 팀이 내셔 남작 버프를 한 번씩 나눠 사냥했을 만큼 후반부까지 치열하게 접전을 벌였다.

2세트에서 양 팀은 39분 동안 치열 하는 경기를 펼쳤다. 한타에서 양 팀이 비슷한 수의 킬을 교환하면서 좀처럼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데이스타’ 유지명(아지르)이 잘 성장한 BNK가 후반 화력 싸움에서 앞섰다. BNK는 마지막 한타에서 앞서는 화력을 이용해 3킬을 가져갔다.

광동은 딜러 2인만 살아남은 상황에서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미니언 대군과 함께 달려드는 BNK 병력들을 단둘이서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BNK가 광동의 생존자들까지 모두 쓰러트리면서 넥서스 파괴에 성공, 시즌 4승째를 확정지었다.

한편 BNK는 이날 경기에 서포터로 스프링 시즌 동안 1군 주전으로 활약했던 ‘엑스큐트’ 이정훈을 내보냈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30일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경기에 ‘듀로’ 주민규를 내보내며 주전 엔트리에 변화를 준 바 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