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홍성군, 폭우 피해발생... 옹벽 붕괴, 하우스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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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에 지난 7일부터 내린 비로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농경지 침수는 6건 8.3ha, 비닐하우스 1건 2동이며, 수목 전도는 17건이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홍북읍에서는 옹벽 30m와 축대 40m도 붕괴하는 등 비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9일 오후 7시 기상특보를 통해 남북으로 강수대의 폭이 좁아,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예보하면서 또 다른 호우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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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농경지 침수는 6건 8.3ha, 비닐하우스 1건 2동이며, 수목 전도는 17건이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 홍성군 |
홍성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8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간당 60mm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홍성에는 평균 221mm의 비가 내렸으며 장곡면은 240mm의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
11개 읍·면 지역 대부분 20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으며 8일 오후 10시께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비는 9일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기상청은 10일 오전까지 30~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폭우로 인해 9일 오후 5시 기준 공공시설 25건, 사유시설 33건 등 모두 58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주요 피해는 유실, 붕괴, 침수, 수목 전도, 논 밭둑 유실 등이다.
농경지 침수는 6건 8.3ha, 비닐하우스 1건 2동이며, 수목 전도는 17건이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홍북읍에서는 옹벽 30m와 축대 40m도 붕괴하는 등 비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철길 15m가 사면 유출로 코레일이 긴급 복구 중으로 홍성군은 현재 21건을 조치 완료했으며 37건은 조치 중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추가 피해 신고 접수 시 집계 현황은 변경될 수 있다"면서 "배수로 막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를 완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10일도 비 예보가 있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은 위험지역 출입 자제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9일 오후 7시 기상특보를 통해 남북으로 강수대의 폭이 좁아,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예보하면서 또 다른 호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이용록 홍성군수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일 홍성 지역에 장맛비가 이어지고 이달 중순까지 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가 있다"면서 "혹시 피해가 있을 시 읍·면에 신고하면 신속한 응급 복구 조치하겠다"며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 홍성군에 따르면 폭우로 인해 공공시설 25건, 사유 시설 33건 등 모두 58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주요 피해는 유실, 붕괴, 침수, 수목 전도, 논 밭둑 유실 등이다. |
ⓒ 홍성군 |
▲ 홍북읍에서는 옹벽 30m와 축대 40m도 붕괴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다. |
ⓒ 홍성군 |
▲ 홍성군에 따르면 폭우로 인해 공공시설 25건, 사유 시설 33건 등 모두 58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주요 피해는 유실, 붕괴, 침수, 수목 전도, 논 밭둑 유실 등이다. |
ⓒ 홍성군 |
▲ 농경지 침수는 6건 8.3ha, 비닐하우스 1건 2동이며, 수목 전도는 17건이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 홍성군 |
▲ 홍북읍과 홍성읍에서는 옹벽 30m와 축대 40m도 붕괴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다. |
ⓒ 홍성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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