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 '기억상실증' 고백…"다 잊어버려, 내가 누군지도 몰라"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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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이 한보름에게 기억상실증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서진호(최웅 분)가 백설아(한보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진호가 백설아에게 전화를 걸어 기억을 잊어버린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서진호는 백설아에게 전화를 걸어 "작가님, 너무 늦게 죄송하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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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최웅이 한보름에게 기억상실증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서진호(최웅 분)가 백설아(한보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진호가 백설아에게 전화를 걸어 기억을 잊어버린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서진호는 백설아에게 전화를 걸어 "작가님, 너무 늦게 죄송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에 백설아는 "아직까지 안 잤냐"라고 물었고, 서진호는 "대본 보느라 안 잤다. 대본에 대한게 아닌데 통화해도 되냐"라고 되물었다.
백설아는 "하고 싶은 말 뭐든지 다 해라"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서진호는 "전 친구가 없다. 아는 사람도 아무도 없다"라며 "전 기억상실증이다. 기억을 다 잊어버렸다. 내가 누군지, 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언젠간 기억이 돌아온다고 하지만, 많이 힘들다. 쓸데 없는 애기 해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백설아는 "오히려 전 솔직하게 이야기해줘서 고맙다"라며 용기를 내준 서진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진호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작가님에겐 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백설아는 "어떤 얘기를 해도, 전 정우진 씨를 지켜줄 거다"라고 말했고, 서진호는 "언제 한 번 뵙고싶다. 둘이서만"이라고 말했다.
백설아는 "언제든 연락달라. 꼭"이라며 북받친 감정을 드러냈다.
전화를 끊은 그녀는 "오빠, 진호 오빠..."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스캔들'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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