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 혐의' 민희진, 경찰 조사 5시간째…하이브 내홍 결과는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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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출석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5시간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는 민희진 대표가 출석해 하이브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서울 용산경찰서에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시도를 했다면서 이에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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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용산경찰서, 정민경 기자) 하이브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출석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5시간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는 민희진 대표가 출석해 하이브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38분쯤 서울 용산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들에게 그는 "사실대로 얘기하면 된다. 업무상 배임 혐의가 말이 안 된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또 어두운색 볼캡과 흰색 오버핏 티셔츠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특히 민희진 대표가 착용한 티셔츠는 뉴진스(NewJeans)의 굿즈로, 티셔츠 뒷면에는 뉴진스 멤버들의 이름이 수놓아져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많은 취재진이 용산경찰서 앞에 모인 가운데, 민희진 대표는 오후 7시가 넘어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서울 용산경찰서에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시도를 했다면서 이에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다면서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고 팽팽히 맞섰다.
반격에 나선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해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했으며, 뉴진스 데뷔 과정에서 방시혁 의장을 비롯한 하이브 경영진들과의 갈등을 폭로해 여론의 지지를 얻었다.
그런 가운데 하이브 측은 의결권을 행사해 민 대표의 해임을 시도하려 했다. 그러나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인용 결정을 내리며 민 대표는 자리를 보전했다.
하이브는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는 입장을 낸 상황. 따라서 민 대표의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한 법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이브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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