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2군 리그서 연패 탈출…다시 2위 점프

윤민섭 2024. 7. 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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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2군이 서머 시즌 연패에서 탈출했다.

T1은 9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정규 리그 4주 차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2대 0으로 이겼다.

시즌 초 4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3주 차에 BNK 피어엑스와 KT 롤스터에 연달아 1대 2로 져서 기세가 한풀 꺾였던 T1이다.

4주 차 첫 경기에서 승전보를 울리면서 다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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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T1 2군이 서머 시즌 연패에서 탈출했다.

T1은 9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정규 리그 4주 차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2대 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고 5승2패(+7)를 달성, KT 롤스터(5승2패 +5)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갔다.

시즌 초 4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3주 차에 BNK 피어엑스와 KT 롤스터에 연달아 1대 2로 져서 기세가 한풀 꺾였던 T1이다. 4주 차 첫 경기에서 승전보를 울리면서 다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T1은 인라 첫 세트를 24분 만에 마무리했다. 오른 대 레넥톤, 칼리스타·레나타 글라스크 대 이즈리얼·카르마로 불리한 라인전 구도가 형성되자 라인 스와프 전략을 통해 상성 구도를 뒤집은 것부터 스노우볼이 됐다. 이들은 17분 드래곤 한타에서 완승을 거둬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반대로 2세트에선 불리하던 경기를 뒤집었다. 이들은 상대보다 수천 골드 뒤지던 29분경, 내셔 남작 버프 스틸로 게임이 끝나는 걸 막았다. 이어 36분경에는 내셔 남작 버프를 내주는 대신 3킬을 가져가 역으로 억제기를 부쉈다.

세 번째 내셔 남작 전투에서 승패가 결정됐다. 여전히 글로벌 골드가 밀리는 상황이었지만, 앞선 두 번의 전투 승리 덕분에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T1이 적극적인 위치 선정을 통해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다. 이들은 한타에서 상대를 섬멸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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