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검찰 출신’…공수처 신임 차장에 이재승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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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임 차장에 검찰 출신인 이재승(50·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동운 공수처장은 오는 10일 신임 차장으로 이 변호사를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공수처 차장은 처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변호사가 임명되면 2기 공수처는 '판사 출신 처장, 검사 출신 차장'으로 꾸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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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임 차장에 검찰 출신인 이재승(50·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동운 공수처장은 오는 10일 신임 차장으로 이 변호사를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공수처 차장은 처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2004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 대구지검 형사3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을 맡았다.
2014년 명예훼손 분야에서 ‘블루벨트’(대검 공인전문검사 2급)를 수상하기도 했다. 2020년 검사생활을 마친 후 법무법인 지평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일했다.
공수처 차장은 여운국 전 차장이 지난 1월 28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 뒤 5개월여 간 공석이었다.
이 변호사가 임명되면 2기 공수처는 ‘판사 출신 처장, 검사 출신 차장’으로 꾸려지게 된다. 앞서 1기 공수처는 처장과 차장 모두 판사 출신이었다. 지난 5월 22일 취임한 오 처장은 탁월한 수사력을 가진 차장을 구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공수처는 전날 임기 만료로 퇴직한 황상진 전 대변인 후임으로는 김백기 전 JTBC 내셔널부장을 임용하기로 했다.
신지호 기자 p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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