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간 모디 인도 총리 “러시아에 영사관 두 곳 새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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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러시아에 영사관 두 곳을 추가로 열었다.
9일(현지시간) 러시아 통신사 타스, 리아노보스티 등에 따르면 러시아를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러시아 내 인도 공동체와의 대화에서 카잔과 예카테린부르크에 영사관을 새로 열었다고 밝히고 두 개의 새 영사관을 개설하면 (양국간) 여행과 비즈니스 협력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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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러시아에 영사관 두 곳을 추가로 열었다.
9일(현지시간) 러시아 통신사 타스, 리아노보스티 등에 따르면 러시아를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러시아 내 인도 공동체와의 대화에서 카잔과 예카테린부르크에 영사관을 새로 열었다고 밝히고 두 개의 새 영사관을 개설하면 (양국간) 여행과 비즈니스 협력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는 모스크바에 대사관을 두고 있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블라디보스토크에 각각 영사관을 설치했다.
모디 총리는 이 자리에서 “러시아의 겨울 기온은 영하로 떨어졌지만 인도-러시아 우정은 항상 플러스였고 항상 따뜻했다”면서 두 나라는 20년 이상 동안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놀라운 일을 해왔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러시아 방문은 이번이 6번째이며, 그동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17번 만났다고 덧붙였다.
모디 총리는 러-인도 정상회담을 위해 전날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전날 저녁 모디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 외곽 노보오가료보에 있는 대통령 관저에서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 9일에는 양국 대표단이 공식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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