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상한가 고공행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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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한 달 살기 여행 프로그램이 평균 3대1의 참가자 경쟁률을 보이면서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시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김해에 반해' 2차 참가자로 15개팀을 선발했다.
이 사업은 참가자가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김해에서 최소 6일(5박)에서 최대 30일(29박)까지 살아보면서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외국인들이 김해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SNS로 홍보한다면 해외 관광객들에게 큰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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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한 달 살기 여행 프로그램이 평균 3대1의 참가자 경쟁률을 보이면서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시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김해에 반해' 2차 참가자로 15개팀을 선발했다. 2차 15개팀 모집에 총 47개팀이 지원해 평균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해마다 이 프로그램에 응모하는 지원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참가자가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김해에서 최소 6일(5박)에서 최대 30일(29박)까지 살아보면서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 밖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외국인 참가자도 모집한다.
시는 하반기 3차 모집 때 외국인 10개 팀을 모집해 '가야왕도 김해'의 역사성을 알린다.
외국인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한다. 이들은 김해 관광지와 경험을 SNS로 홍보한다.
지난 상반기에는 외국인 2개 팀이 지원해 김해지역 관광자원을 두루 경험했다.
인도네시아 참가자 아프리씨는 "수로왕릉과 봉화마을을 방문하고 레일바이크를 타 본 경험은 정말 잊을 수가 없었다. 인정 많은 시민은 물론 김해 뒷고기 맛은 환상적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는 외국인들이 김해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SNS로 홍보한다면 해외 관광객들에게 큰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김해방문의 해로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김해에 반해'에 지원해 다양한 김해의 모습을 체험하고 직접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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