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 50만→10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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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유해가스 배출 없는 친환경 이동 수단 확산을 위해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우선 친환경 자동차(전기차,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전기차나 수소차, 전기 이륜차를 신규 구매 ·등록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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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이륜차 신설...60만원 지원, 배달용 구입 시 최대 75만원까지
2024년 신규 구매자 대상...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 기대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유해가스 배출 없는 친환경 이동 수단 확산을 위해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우선 친환경 자동차(전기차,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미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에도 소급 적용해 50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신설했다. 신규 구매자에 60만원을 지원, 배달 용도로 구입했을 땐 1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전기 이륜차는 내연기관과 비교해 배기가스와 소음 배출이 적어 대기 환경 개선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90일 이상 거주 중인 개인, 개인사업자, 외국인과 법인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전기차나 수소차, 전기 이륜차를 신규 구매 ·등록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광진구청 환경과로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2월 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친환경 운송 수단 보급을 활성화해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코자 한다”며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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