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노무현 묘소 참배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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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경선에 나선 김두관 전 국회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이어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다.
김두관 전 의원은 10일 오후 2시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다음날인 11일 오전 11시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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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국회의원은 9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1층 대강당에서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 김두관캠프 |
더불어민주당 대표경선에 나선 김두관 전 국회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이어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다.
김두관 전 의원은 10일 오후 2시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다음날인 11일 오전 11시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앞서 김 전 의원은 1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을 찾아 인사한다. 김 전 의원은 지난 5일, 8월 말까지 임기인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사퇴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9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강당에서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화해와 통합, 연대와 연합을 지향했던 김대중 정신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이의를 제기했던 노무현 정신도 민주당에서 흔적도 없이 실종된 지 오래다"라며 "지금 우리가 이 오염원을 제거하고, 소독하고, 치료하지 않은 채 그대로 간다면 민주당의 붕괴는 칠흑 같은 밤에 번갯불을 보듯 명확하다"라고 했다.
그는 "당대표 출마는 눈에 뻔히 보이는 민주당의 붕괴를 온몸으로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분권은 정권의 독재와 정당의 획일화를 막을 가장 기본적인 장치다. 민주당이 다양성과 분권을 보장해 줄 제도와 장치를 강화해 1인 독주를 막지 못하면 국민이 우려하는 민주당의 위기는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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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유례없는 제왕적 당대표... 민주당 붕괴 온몸으로 막겠다" https://omn.kr/29c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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