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힘이 센 지방 정부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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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대구경북행정통합과 관련 "힘이 센 지방정부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앞서 지난 1일 가진 민선 8기 전반기 2주년 도정 성과 언론 브리핑에서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전제조건은 현재보다 더 큰 도시가 돼야 한다"며 "단순 행정통합은 반대한다"고 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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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대구경북행정통합과 관련 “힘이 센 지방정부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가진 간부회의에서 “단순 통합은 의미가 없다”면서 “중앙의 권한 많이 받아오는 통합 돼야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낙동강, 안동댐 왜 경북이 관리 못 하나. 울릉도는 경북이 주도적으로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새로운 눈으로 지방정부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앞서 지난 1일 가진 민선 8기 전반기 2주년 도정 성과 언론 브리핑에서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전제조건은 현재보다 더 큰 도시가 돼야 한다”며 “단순 행정통합은 반대한다”고 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지난 8일부터 이어지는 집중 호우에 대해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욕을 먹더라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관련해서는 “정부 정책에 경북 정책 플러스시켜서 소상공인 지원하는 방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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