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행안부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 특교세 10억원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시는 9일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GO鄕ALL來)사업' 공모사업에 '두지역살이' 분야로 최종 선정됐다.
고향올래는 행정안전부에서 주민등록상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두지역 살이 ▲로컬벤처 ▲로컬유학 ▲워케이션 ▲은퇴자 마을 등 5대 세부 분야로 나눠 지난해부터 기획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년간 특교세 10억원 포함 사업비 총 20억원 투입 지역활성화 지원
포항시는 9일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GO鄕ALL來)사업’ 공모사업에 ‘두지역살이’ 분야로 최종 선정됐다.
고향올래는 행정안전부에서 주민등록상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두지역 살이 ▲로컬벤처 ▲로컬유학 ▲워케이션 ▲은퇴자 마을 등 5대 세부 분야로 나눠 지난해부터 기획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48개 지자체가 접수했으며,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실무검토, 서면·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을 12개 지자체로 확정했다.
포항시는 여가·휴양·체험 등을 목적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으며 추가적인 생활거점을 갖도록 지원하는 ‘두 지역 살이’ 분야에 선정돼 2년간 특교세 10억원을 지원받게 돼 총 20억원(지방비 10억 포함)으로 생활 인구 유입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포항시가 선정된 사업은 시의 대표문화관광지인 ‘장기읍성’을 테마로 한 ‘나는 ‘성’에 산다. 장기읍성으로 입성하세요’라는 사업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성내 마을에서 살아보는 특색있는 두지역살이 프로그램이 심사에서 매력 있다고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읍성 내 사용하지 않는 유휴 가옥들을 거주 시설, 창작공간 등으로 조성해 두지역살이와 연계한 지역 특성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인 ‘장기읍성’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특성화 마을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연계사업을 지속 발굴해 체류형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