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볼캡+뉴진스 굿즈' 입고 '경찰 출석'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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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파격적인 기자회견 패션으로 화제가 됐던 민 대표는 이번 경찰 출석엔 뉴진스의 '굿즈'를 착용하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9일, 경찰 조사를 앞두고도 민 대표는 어떤 점 위주로 소명할 계획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사실대로 얘기하면 된다. 업무상 배임 혐의가 말이 안 된다"라고 답한 뒤 청사 내부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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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파격적인 기자회견 패션으로 화제가 됐던 민 대표는 이번 경찰 출석엔 뉴진스의 '굿즈'를 착용하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민 대표는 9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검정색 나이키 볼캡을 쓰고 품이 넓은 흰색 반소매 박스티에 트레이닝 팬츠를 입은 그는 용산서에 도착해 웃으며 차에서 내렸다.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민 대표는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네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민 대표가 입은 흰색 반소매 티셔츠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인 그룹 뉴진스의 '굿즈'다. 해당 티셔츠는 뉴진스와 일본 스트리트 패션 대부 히로시 후지와라가 지난 5월 출시한 콜라보 제품으로, 티셔츠 뒷면에는 뉴진스 멤버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이에 민 대표의 경찰 출석 복장이 이번에도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앞서도 민 대표는 하이브와의 내홍으로 인한 기자회견 때 착용한 복장으로도 화제가 됐다.
해당 기자회견은 온라인 생중계 됐고, 형식을 깨고 거친 입담을 드러내는 민 대표의 모습이 많은 누리꾼들에게 전해졌다. 당시 그의 복장도 형식적인 정장이 아닌, 야구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어 상품이 품절이 되기도 했다. 이후 진행된 2차 기자회견에서는 노란색 카디건을 입고 밝은 모습으로 등장, 이 역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 4월 자회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당시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시도를 했다며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다면서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9일, 경찰 조사를 앞두고도 민 대표는 어떤 점 위주로 소명할 계획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사실대로 얘기하면 된다. 업무상 배임 혐의가 말이 안 된다"라고 답한 뒤 청사 내부로 들어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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