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부동산 PF 연착륙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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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9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가능성이 많이 높아졌다"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추진 중인 (PF 관련) 대책이 제대로 이행될 경우 순조롭게 구조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의 부동산 PF 관련 질의에 "1년 반 전과 비교하면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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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9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가능성이 많이 높아졌다"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추진 중인 (PF 관련) 대책이 제대로 이행될 경우 순조롭게 구조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의 부동산 PF 관련 질의에 "1년 반 전과 비교하면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또 천 의원은 한은의 공동검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2019년까지는 한은에서 은행 16개사와 증권 3개사씩을 공동검사했다"면서도 "2022년 이후에는 공동검사를 수행한 사례가 확 줄어든다"고 비판했다.
이 총재는 이에 대해 "지난해 은행은 건전한 상태에 있었던 만큼, 비은행 금융기관에 더 초점을 맞췄다"며 "비은행 금융기관과 관련해 금감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보를 수시로 제공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 부동산 PF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정보 교환과 협력은 더욱 강화됐다"며 "비은행 예금기관에 대해서는 업무협약을 맺은 부분을 법제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금감원·금융위와 논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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