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내년 성장동력 마련 안간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승화 산청군수가 내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은 9일 이승화 군수 등이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정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산청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승화 산청군수가 내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은 9일 이승화 군수 등이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정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산청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승화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성범 의원을 비롯해 김태호, 정혜경 등 지역 연고 의원을 찾아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지원 요청 사업으로는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 △내리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기술진단 개선 △산청군청 및 공설운동장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 △옥산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산청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비롯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내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중앙정부와 연계한 정책을 수립해 수시로 부처와 국회를 찾겠다”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산청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인센티브 160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에너지 분야 참여 가구 중 지난해 하반기에 전기, 수도 및 도시가스 사용량을 5% 이상 절약한 756가구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하반기분 탄소중립포인트제에 3635세대의 참여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중 756가구가 에너지(전기 51만Kwh, 수도 1117㎥, 도시가스 289㎥)를 절감해 246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산청군은 가정 및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이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연중 신청 가능하다.
◆산청군 가족센터,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전달
산청군 가족센터는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모두 가족봉사단과 함께 전달한 키트는 서큘레이터, 죽 3종, 국 2종, 이온 음료, 모기 퇴치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키트 전달뿐만 아니라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 봉사활동, 안부 확인 모니터링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산청군 가족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모두 가족봉사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족봉사단(2인 이상 가족 구성)과 홀로 사는 어르신을 연계해 월 1회 정기 봉사활동을 가진다. 현재 7개 가족봉사단 17명이 7개 독거노인 가정과 연계해 활동 중이다.
◆나비 앉은 듯 우아한 자태…가우라꽃 만발
산청군은 삼장면 국도 59호선 도로변에 가우라꽃이 만개해 여름철 산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가우라꽃은 꽃 모양이 나비가 앉은 모습과 닮아 나비바늘꽃이라고도 불린다.
삼장면은 지난 2021년부터 국도 59호선에 가우라꽃을 심어 여름철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힘써 왔다.
이외에도 유채꽃, 작약, 황화코스모스, 수선화 등 다양한 꽃을 심어 사계절 꽃피는 삼장면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법부와 대립각, 이재명 재판에 악영향”…민주, ‘대응법’ 두고 내홍
- ‘레전드’ 이다빈의 희망 “버추얼 태권도, e스포츠이자 하나의 게임 됐으면” [쿠키인터뷰]
- 흔들리는 ‘국민주’ 삼성전자…주가 회복 가능할까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국’ 출범 결정…“인태 지역 평화 위해 필수”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김기현 “침몰하는 이재명호, 이제는 배를 버려야”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