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홈로봇가전 기반 구축 속도…국비 100억원 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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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로봇가전 지능형 부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기술기반구축혁신사업 신규과제 '홈로봇가전 지능형 부품개발 전주기 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홈로봇가전 기반 구축을 통해 완제품·부품의 설계, 응용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콘텐츠 제작·운용 등 다양한 연관비즈니스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며 "급격한 기술변화 시대에 맞춘 전·후방 산업의 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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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로봇가전 지능형 부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기술기반구축혁신사업 신규과제 ‘홈로봇가전 지능형 부품개발 전주기 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8년까지 5년동안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홈로봇가전 기반구축 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로봇융합연구원, 한국전자통신산업진흥회가 참여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가전, 로봇분야 국제공인시험 지원기반과 인공지능(AI) 데이터학습 개방형 연구실 등 보유 장비 87종 88대를 연계해 시험·실증·사업화를 지원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가전제품 부품개발에 대한 전문기술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을 지원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로봇부품개발·인력양성과 로봇부품융합을 추진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부품설계, 시제작, 마케팅 등을 특화해 전주기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제공한다.
기업 수요 중심의 시험·실증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기술개발 방향 제시, 매출 100억원 이상 기업 20개소 육성, 2000억원 규모 생산 유발, 600명 이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로봇과 가전제품의 특성을 골고루 가진 ‘홈로봇가전’은 가전제품에 로봇화·지능화(AI) 등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일반 제조업과 달리 로봇, 가전 제조사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후방 산업인 소재·부품·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SW) 분야와 전방 산업인 시스템 통합·수요분야(제조·서비스)로 구성돼 전반적 산업발전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수요 중심 시험·실증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기술개발 혁신 방향을 제시해 매출 100억원 이상 기업 20개소를 육성하고 2000억원 규모 생산 유발해 600명 이상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홈로봇가전 기반 구축을 통해 완제품·부품의 설계, 응용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콘텐츠 제작·운용 등 다양한 연관비즈니스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며 “급격한 기술변화 시대에 맞춘 전·후방 산업의 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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