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위한 교통문화 정착"…6기 국회교통안전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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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제6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교통안전포럼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법·제도개선 등 제반 교통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지난 2004년도 제17대 국회 때 처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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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제6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성일종 의원, 유동수 의원 등 포럼 소속 의원과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정부부처, 유관기관, 시민단체, 학계 주요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통안전포럼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법·제도개선 등 제반 교통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지난 2004년도 제17대 국회 때 처음 출범했다.
앞서 포럼은 음주운전 방지장치 장착 의무화, 어린이 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 의무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법 개정에 기여해왔으며, 이번에 출범한 제6기에선 고령자·어린이 등 교통약자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취약분야 해소를 위한 법·제도개선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교통안전 정책'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열렸다. 백승엽 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부, 경찰청 등 정부부처와 포럼 자문단이 참여해 교통사고 예방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방조 행위 처벌 강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기됐다.
포럼 대표인 성일종 의원은 "교통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포럼이 더 열심히 뛰겠다"며 "교통사고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법제도 개선에 지속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제6기 포럼에서도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해, 법 개정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손해보험협회는 이를 위해 포럼이 교통안전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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