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GTX-C노선 운영·유지보수 맡는다

전희진 2024. 7. 9.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민자철도사업으로 건설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운영·유지보수를 맡는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앞으로 40년 간 GTX-C노선 전 구간의 열차운행 및 역사 운영, 시설 유지보수, 철도차량 정비 및 관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수도권의 남북을 관통하는 GTX-C노선은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철도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TX-C 노선도.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민자철도사업으로 건설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운영·유지보수를 맡는다.

코레일은 9일 지티엑스씨 사옥에서 GTX-C노선에 대한 사업참여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앞으로 40년 간 GTX-C노선 전 구간의 열차운행 및 역사 운영, 시설 유지보수, 철도차량 정비 및 관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는 경기도 양주 덕정에서 출발해 서울 청량리, 양재를 거쳐 군포시 금정역에서 갈라져 수원역과 상록수역까지 이어진다. 총 길이는 86.5㎞이고 주요 정차역은 의정부 창동 청량리 양재 정부과천청사 인덕원 금정 등으로 모두 환승역이 될 전망이다.

GTX-C노선이 개통하면 현재 100분이 소요되는 창동역~수원역의 이동시간이 40분대로 대폭 줄어든다. 의정부역~삼성역은 28분, 수원역~청량리역은 34분만에 갈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수도권의 남북을 관통하는 GTX-C노선은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철도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