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듣는다’…중학생 동생에 흉기 휘두른 대학생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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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학생 동생을 흉기로 찌른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9일 A씨(19)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30분쯤 진주시 하대동의 아파트에서 중학생인 동생 B군(15)과 말다툼을 벌이다 부엌에 있던 흉기로 B군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동생이 말을 듣지 않자 욱하는 마음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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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학생 동생을 흉기로 찌른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9일 A씨(19)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30분쯤 진주시 하대동의 아파트에서 중학생인 동생 B군(15)과 말다툼을 벌이다 부엌에 있던 흉기로 B군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복부에 깊이 2~3㎝의 자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동생이 말을 듣지 않자 욱하는 마음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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