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농악 인생의 결실… 진주삼천포농악 김동현 씨, 국무총리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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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삼천포농악 이수자 김동현(77년생)씨가 제26회 서산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김 씨는 진주삼천포농악 개인놀이(꽹과리)로 명인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명인부,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농악 단체부와 개인부 경연으로 구성됐다.
김 씨는 "그동안 여러 대회에 출전했지만, 이번 국무총리상이 가장 큰 영광"이라며 "진주삼천포농악 개인놀이로 명인부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이 영광을 김선옥 선생님께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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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천 강무성]
▲ 진주삼천포농악 이수자 김동현(77년생, 사진 왼쪽)씨가 제26회 서산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
ⓒ 뉴스사천 |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조규영)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를 비롯해 충청남도, 서산시 등 여러 기관이 후원했다.
▲ 진주삼천포농악 이수자 김동현(77년생, 사진 왼쪽)씨가 제26회 서산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수상자 단체사진. |
ⓒ 뉴스사천 |
김동현 씨는 9살 때 처음 농악에 입문해 39년째 농악과 함께해왔다. 진주삼천포농악 예능보유자인 김선옥 선생으로부터 기예를 전수받았으며, 20여 년 동안 진주삼천포농악회원으로 활동하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김 씨는 "그동안 여러 대회에 출전했지만, 이번 국무총리상이 가장 큰 영광"이라며 "진주삼천포농악 개인놀이로 명인부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이 영광을 김선옥 선생님께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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