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가평 별장에 진심…'단돈 20만원' 마당+화장실 셀프 리모델링 성공 (김숙티비)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가평 하우스 셀프 리모델링에 나섰다. 

8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단돈 20만 원으로 바꾼 숙이네 마당과 화장실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성범은 김숙의 부름으로 화단 공사 재도전에 나섰다. 김성범은 33도의 날씨에 공사를 하며 "실내에서 하는 것도 많을텐데 나도 정말 멍청하다"라며 본인을 탓했다.

이어 김숙이 도착해 함께 라운드 형태로 화단 공사에 나섰고 벽돌이 깨져도 "오히려 벽돌이 깨져야 라운드 형태로 화단 쌓기 좋다"라며 '숙이적 사고'로 공사를 이어갔다.

김성범이 "첫 만남 때 제가 누나한테 뭐라고 했냐면 '선배님 저 최강희 진짜 팬입니다'하니까 '최강희 팬 진짜 많아' 하셨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내자 김숙은 "30년 우정으로 이러고 있는데 사직도 찍게 해주고 했어야 하는데 내가 미안하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하여 총 10만원에 화단 공사를 마치고, 이어 블랙 포인트 화장실 공사에 나섰다. 수전, 휴지 걸이, 샤워기 등 김성범과 합심해 교체한 결과 총 20만원으로 마당과 화장실 셀프 인테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 = 김숙티비kimsookTV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