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기숙사, 입소 대학생 300명 모집…한달 기숙사비 25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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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중구 수창동 대구행복기숙사에 입소할 2학기 신규 입사생을 10일 부터 22일 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3월 개관한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451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2023년 2월 준공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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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중구 수창동 대구행복기숙사에 입소할 2학기 신규 입사생을 10일 부터 22일 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3월 개관한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451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2023년 2월 준공해 운영중이다.
기숙사는 503실 1000명이 입주 가능한 규모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2학기 입소생은 연장 희망자를 제외한 300여명 정도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대구행복기숙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입사생들은 2인1실 기준 한달 기숙사비는 1인당 25만2000원이며, 식사는 한끼에 5000원 정도로 별도 계산된다. 기숙사안에는 식당외에도 체력단련실, 세탁실, 독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입사생의 안전을 위해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24시간 경비체계가 갖춰져있다.
한편 기숙사와 연결된 공공시설 1층에는 취업준비생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희망옷장’과 청년 소통의 공간인 ‘청년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또한 2층에는 청년 취·창업과 교류를 위한 ‘지역대학 협력센터’가 입주해 있어 입사생들이 졸업 이후의 삶도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 대학생들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인재로 양성하는 데 기여하기위해 건립한 학생 중심의 시설이다”며, “행복기숙사를 통해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로 안착하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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