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태평양국립묘지 찾은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태평양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미국 태평양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참전용사들을 추모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미국 하와이 태평양국립묘지를 방문해 6·25전쟁 참전용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1949년에 조성된 태평양국립묘지는 제2차 세계대전, 6.25전쟁,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들이 안장돼 있다. 묘지 지역이 사발처럼 움푹 들어간 사화산 분지여서 '펀치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날 참배에는 사무엘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 부부,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시장, 제임스 호튼태평양국립묘지소장, 美 참전용사 등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