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기도, 해양쓰레기 수거···“깨끗한 서해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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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경기도가 9일 서해안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도와 경기도는 지난 2022년 9월 김태흠 지사와 김동연 지사가 맺은 베이밸리 상생협력 업무협약 중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공동 대응을 통한 서해 조성'에 따라 지난해부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도와 경기도는 깨끗한 서해안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관련 신규 정책을 개발하고 정부 건의 사항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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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경기도가 9일 서해안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도와 경기도는 지난 2022년 9월 김태흠 지사와 김동연 지사가 맺은 베이밸리 상생협력 업무협약 중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공동 대응을 통한 서해 조성'에 따라 지난해부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풍도에 이어 올해는 서산·태안 가로림만 해역에서 경기청정호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늘푸른충남호에 실어 집하장으로 운반했다.
경기청정호는 침적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굴삭기와 크레인을, 국내 1호 하이브리드 선박인 늘푸른충남호는 크레인과 해양쓰레기 운반 트럭 등 장비를 갖추고 있다.
도와 경기도는 깨끗한 서해안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관련 신규 정책을 개발하고 정부 건의 사항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장진원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해양쓰레기 공동 대응은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충남과 경기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앞으로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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