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서 음주운전 6중 추돌사고…20대 남성 입건

이서희 2024. 7. 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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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당곡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6중 추돌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상·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50분께 당곡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차량 후미를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 등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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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과실치상 등 혐의

서울 관악구 당곡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6중 추돌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관악경찰서[사진제공=연합뉴스]

9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상·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50분께 당곡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차량 후미를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이 충격으로 차량 6대가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었으며, 그 외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A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 등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채혈 검사를 의뢰했다"며 "현재 다른 혐의 적용을 놓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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