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집중호우 대비 ‘재난안전 캠페인’ 실시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2024. 7. 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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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8일 울산 중구 태화시장에서 '2024년 재난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감전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석유공사의 안전책임관(CSO)인 SHE추진실장 주관하에 태화시장 상인회와 연합해 공동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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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회와 집중호우 피해 예방… 안전 캠페인
국민행동요령 전파 등… 안전문화 확산 홍보활동 전개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8일 울산 중구 태화시장에서 ‘2024년 재난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태화시장 상인들에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 직원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감전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석유공사의 안전책임관(CSO)인 SHE추진실장 주관하에 태화시장 상인회와 연합해 공동으로 실시했다.

석유공사는 상인회와 함께 상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수칙 등 안전사고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재난 발생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며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시장 내 위험요인에 대한 상인 의견을 수렴하고 사고 예방 방안을 공유했으며, 자체 안전점검을 할 수 있는 검전기, 화재대피용 숨마스크, 우의 등의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사용 방법을 설명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여름철은 장마 등 계절적 요인으로 안전사고가 많은 시기”라며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상인과 시민들이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호 신뢰와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석유공사는 이 외에도 산업안전박람회, 민관협력 재난안전 활동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한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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