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데뷔 3년만 해체… 손동표만 DSP 남는다 [공식]

김지혜 2024. 7. 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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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사진=RBW, DSP미디어 제공


보이그룹 미래소년이 데뷔 3년 만에 해체한다. 

9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일간스포츠에 “당사와 미래소년 멤버 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손동표는 그룹 해체와는 별개로 DSP미디어에 남아 소속 아티스트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는 “그동안 미래소년에게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애정으로 멤버들의 이후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래소년은 지난 2021년 3월 미니 1집 ‘킬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코스믹 청량 콘셉트를 중심으로 ‘마블러스’, ‘드립 앤 드랍’, ‘점프!’ 등 여러 곡을 발매했다. 

DSP미디어에 남게 된 손동표는 최근 ENA, 채널S ‘아이엠그라운드’, SBS ‘강심장리그’,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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