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가브리엘' 시청률 안 나와…박보검, 나한테 떠넘기고 갔다" (라디오쇼)[종합]

박서영 기자 2024. 7. 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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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가 '가브리엘' 시청을 독려했다.

이날 박명수는 "기존 12일이었던 박보검 출연이 13일로 밀렸다. 비가 오는지 안 오는지에 따라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달라진다더라. 저희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그래도 나와주겠다는 게 어디냐. 생방송으로 찾아뵙겠다"라며 박보검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또 박명수는 박보검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my name is 가브리엘'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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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가브리엘' 시청을 독려했다. 

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고정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박명수는 "기존 12일이었던 박보검 출연이 13일로 밀렸다. 비가 오는지 안 오는지에 따라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달라진다더라. 저희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그래도 나와주겠다는 게 어디냐. 생방송으로 찾아뵙겠다"라며 박보검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어 "박보검 정말 좋은 사람이다. 잘나가는 배우들이 박보검한테 배워야한다. 변우석 씨도 배워야 하고. 박보검은 어린 나이인데도 됨됨이가 정말 좋다"라며 박보검과 변우석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명수는 박보검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my name is 가브리엘'도 언급했다. 그는 "'가브리엘' 많이 시청해 주셔라. 시청률이 생각보다 안 나와서 입장이 조금 난처하다"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이에 김태진이 "박보검 씨도 계시잖아요?"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박보검 씨 분량이 저번주로 끝났다. 저는 2주가 더 남았는데 저한테 떠넘기고 마음 편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는 "농담이고 충분히 화제가 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봐주고 계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전날 출연한 라이언 전이 밝힌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는 "라이언 전이 요즘 전세계에서 들어오니까 저작권료가 빌딩 한 채라고 하더라. 집 한 채도 옛말이라고. 근데 웃긴건 작곡가가 다 합쳐서 800명이라 그걸 다 나눠먹는다고 하더라"라면서 웃었다. 

사진 = KBS CoolFM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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