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NO, 큐브서 팬미팅 오지말라고..” 장현승, 8년만 비스트 탈퇴 해명
김지혜 2024. 7. 9. 12:28
가수 장현승이 8년 만에 비스트 탈퇴 과정을 해명했다.
장현승은 최근 유료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당시 팀 탈퇴하기로 다 끝낸 상황이었고 조만간 탈퇴 기사가 공식적으로 나갈 거라고 (회사에서) 팬 미팅 참석하지 말라고 오지 말라고 했다”며 “무단으로 불참석한 게 아니었다”고 밝혔다.
장현승은 비스트 활동 당시 그룹 활동에 불성실하다는 이유로 논란을 빚었다. 특히 그가 사전 예고 없이 팬 미팅 자리에 나오지 않으면서 불화설까지 생겨났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적인 사유로 이유를 밝히지 않았고, 팬미팅 당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지인과 만남을 가진 장현승의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문제가 커졌다. 결국 그는 “변명의 여지 없는 불찰”이라고 사과문을 게재, 이후 팀을 탈퇴했다.
당시 큐브 측은 장현승 탈퇴 이유에 대해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 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의해 왔다”며 “이후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장현승 탈퇴 후 5인조로 개편한 비스트는 하이라이트로 그룹명을 바꿨다. 현재는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된 용준형도 탈퇴해 양요섭, 이기광, 윤두준, 손동운 4명이서 활동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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