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버’ 임지연 “자칭 ‘한예종 전도연’…경이로움의 연속”
장주연 2024. 7. 9. 11:33
배우 임지연이 전도연과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리볼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오승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이 참석했다.
이날 임지연은 “제가 사실 ‘무뢰한’ 감독님 팬이었다. 게다가 전도연 선배가 한다는 이야기 듣고 주저 없이 하게 됐다. 너무 같이하고 싶었다”며 “현장에서 선배님이 제 눈을 빤히 보는데 캐릭터 자체 같았다. 그 순간에 모든 게 납득됐다. 되게 멋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대학 시절에 자칭 ‘한예종 전도연’이었다. 누가 그렇게 말한 건 아니고 선배님처럼 되고 싶은, 닮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 말하고 다녔다”고 너스레를 떨며 “한 공간에서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경이로움의 연속이었다”고 회상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월 7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리볼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오승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이 참석했다.
이날 임지연은 “제가 사실 ‘무뢰한’ 감독님 팬이었다. 게다가 전도연 선배가 한다는 이야기 듣고 주저 없이 하게 됐다. 너무 같이하고 싶었다”며 “현장에서 선배님이 제 눈을 빤히 보는데 캐릭터 자체 같았다. 그 순간에 모든 게 납득됐다. 되게 멋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대학 시절에 자칭 ‘한예종 전도연’이었다. 누가 그렇게 말한 건 아니고 선배님처럼 되고 싶은, 닮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 말하고 다녔다”고 너스레를 떨며 “한 공간에서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경이로움의 연속이었다”고 회상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월 7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LG-두산 2027년부터 5년 간 잠실 주경기장서 경기, 1만8000석 규모~최대 3만석 - 일간스포츠
- 손연재, CEO란 이런 것… 가녀린 팔뚝 자랑하며 힐링 - 일간스포츠
- 있지 리아, 활동 중단 8개월만 복귀… 하반기 새 앨범 참여 [전문] - 일간스포츠
- 제니, 실내 흡연 논란에 누리꾼들 시끌… “그걸 못참나” [왓IS] - 일간스포츠
- [주간 MVP] 조상우 "트레이드설 신경 안 써...리드 지킬 생각뿐" - 일간스포츠
- 이렇게 귀여운 유도 에이스 보셨나요, '푸바오' 닮은 헤비급 강자 김하윤 [별★별 파리] - 일간스
- ‘천생 클라이머’ 서채현의 두 번째 올림픽 “축제 즐기고 올게요” [IS 인터뷰]
- '아티스트 부부 탄생' 현아♥용준형, 만남에서 결혼까지.. 공개 연애 9개월만 웨딩마치[종합] - 일
- '올스타전 결장' 노시환, '후하방 관절와순 부분 손상'...최소 3주 소요[IS 이슈] - 일간스포츠
- 저울질하던 두산, 시라카와 골랐다 "비자 이점 컸다" [IS 이슈]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