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K리거가 여성에 성병 옮겨…경찰은 ‘미필적 고의’ 판단
김희웅 2024. 7. 9. 10:38
프로축구 K리그 소속 현역 선수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드러났다.
9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K리그 소속 현역 선수인 30대 남성 A씨를 지난 5월 불구속 송치했다.
현재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해당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본인의 성병 감염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여성 B씨와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지난해 12월 이 같은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면서 수사가 진행됐다.
경찰은 A씨 행위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 기소 의견으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A씨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LG-두산 2027년부터 5년 간 잠실 주경기장서 경기, 1만8000석 규모~최대 3만석 - 일간스포츠
- 손연재, CEO란 이런 것… 가녀린 팔뚝 자랑하며 힐링 - 일간스포츠
- 있지 리아, 활동 중단 8개월만 복귀… 하반기 새 앨범 참여 [전문] - 일간스포츠
- 제니, 실내 흡연 논란에 누리꾼들 시끌… “그걸 못참나” [왓IS] - 일간스포츠
- [주간 MVP] 조상우 "트레이드설 신경 안 써...리드 지킬 생각뿐" - 일간스포츠
- 이렇게 귀여운 유도 에이스 보셨나요, '푸바오' 닮은 헤비급 강자 김하윤 [별★별 파리] - 일간스
- ‘천생 클라이머’ 서채현의 두 번째 올림픽 “축제 즐기고 올게요” [IS 인터뷰] - 일간스포츠
- '아티스트 부부 탄생' 현아♥용준형, 만남에서 결혼까지.. 공개 연애 9개월만 웨딩마치[종합] - 일
- '올스타전 결장' 노시환, '후하방 관절와순 부분 손상'...최소 3주 소요[IS 이슈] - 일간스포츠
- 저울질하던 두산, 시라카와 골랐다 "비자 이점 컸다" [IS 이슈]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