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유방암 투병' 母 향한 심경?…"힘내라는 말하기 두려워"

김수아 기자 2024. 7. 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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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누군가를 향한 위로가 담긴 글을 게재했다.

8일 사유리는 개인 채널에 "현재 어려운 문제에 맞서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하기가 두렵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누구보다 힘을 내고 있으니까"라는 문구를 써 사진으로 업로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사유리가 유방암 투병 중인 어머니에게 전하는 말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최근 사유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머니의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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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누군가를 향한 위로가 담긴 글을 게재했다. 

8일 사유리는 개인 채널에 "현재 어려운 문제에 맞서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하기가 두렵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누구보다 힘을 내고 있으니까"라는 문구를 써 사진으로 업로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사유리가 유방암 투병 중인 어머니에게 전하는 말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최근 사유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머니의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바 있다. 사유리의 어머니는 항암 치료로 민머리가 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 속 사유리의 어머니는 "암이 아니어도 나중에 나올 암을 위해서 예비로 하는 걸 예비 항암제라고 한다"라며 "이젠 항암제를 억누르는 약이 있으니까 정말 아프지 않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엄마처럼 계속 건강한 사람들도 많다"라고 딸을 안심시켰다.

또한 어머니는 암을 초기에 발견하게 도와준 사유리에게 "정말로 너가 발견해서 다행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사진 = 사유리, 유튜브 채널 '사유리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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