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비스트' 탈퇴 8년만 뜬금 해명…"팬미팅 무단 불참 NO, 회사 요청" [엑's 이슈]

김수아 기자 2024. 7. 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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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의 전 멤버 장현승이 과거 팀 탈퇴 및 팬미팅 불참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서 장현승은 "사전에 팀 탈퇴하기로 다 끝낸 상황이었다. 조만간 탈퇴 기사가 공식적으로 나갈 거니까 팬미팅 참석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팬미팅 불참 이후 장현승은 무대나 방송 등에서 끊임없이 제기된 태도 논란 끝에 2016년 4월 19일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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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비스트의 전 멤버 장현승이 과거 팀 탈퇴 및 팬미팅 불참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ABLE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현승이 팬들과 유료 소통 앱 '프롬'에서의 솔직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던 중 과거 탈퇴와 관련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끈다.

장현승은 2015년 9월 12일 진행됐던 해외팬을 대상으로 하는 비스트 팬미팅에 예고 없이 불참하며 같은 시간에 어떤 여성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장현승이 건강상의 이유로 팬미팅에 불참한 것이며 친구를 잠깐 만난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던 바 있다.

이와 관련해서 장현승은 "사전에 팀 탈퇴하기로 다 끝낸 상황이었다. 조만간 탈퇴 기사가 공식적으로 나갈 거니까 팬미팅 참석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래서 놀러 나갔다"며 "암튼 무단으로 불참한 게 아니었다고 말해주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장현승은 "근데 나도 그때 집에 있었으면 좋긴 했겠지만, 집에 있을 기분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팬미팅 불참 이후 장현승은 무대나 방송 등에서 끊임없이 제기된 태도 논란 끝에 2016년 4월 19일 팀을 탈퇴했다.

이후 장현승은 2017년 7월 개인 채널을 통해 "제 고집과 자존심을 부려 멤버들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많이 힘들게 했다"며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마저 상실해 모든 공식 석상에서까지 불량한 태도를 보이기에 이르렀다"고 반성했다.

그는 "불필요한 자존심에 미안하다고 말하는게 어려웠다"며 "제게 상처 받으신 분들께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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