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0일 당대표 연임 도전 선언…"국가 위기 극복 대안 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당대표 연임 도전을 선언한다.
이 전 대표 측은 "출마선언에서 실종된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국가 위기 극복, 새로운 경제 성장을 통한 민생회복을 구현할 정책 대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때 이 전 대표를 당대표로 추대하는 상황 등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김두관 전 의원이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탓에 경선의 외양을 띨 수 있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두관 전 의원 출마로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당대표 연임 도전을 선언한다.
이 전 대표 측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의도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대표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고 알렸다.
이 전 대표 측은 "출마선언에서 실종된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국가 위기 극복, 새로운 경제 성장을 통한 민생회복을 구현할 정책 대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례를 찾기 힘든 당대표 연임에 나선 만큼 연임이 불가피한 당위를 설명하는 데도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 측은 "혁신으로 더 유능해지고 준비된 민주당을 이끌 정당 발전 방안도 역설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지난달 24일 당대표에서 사퇴했다. 정치권은 사퇴를 연임을 위한 수순으로 해석해왔다.
한때 이 전 대표를 당대표로 추대하는 상황 등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김두관 전 의원이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탓에 경선의 외양을 띨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당내 여론 지형상 사실상 이 전 대표의 독주가 이어질 것으로 정치권은 전망하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中 누리꾼, 민폐다 vs 아니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