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조' 원전 발표 임박…원전주 강세

신재근 2024. 7. 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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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체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원전 관련주가 강세다.

원전 업계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현지시간 17일 무렵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220km 떨어진 두코바니와 130km 떨어진 테믈린에 각각 2기씩 총 4기 원전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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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최대 30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체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원전 관련주가 강세다.

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5.24%) 오른 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자로 주기기를 제작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전KPS(1.64%)와 한전기술(1.53%) 등도 비슷한 흐름이다.

원전 업계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현지시간 17일 무렵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220km 떨어진 두코바니와 130km 떨어진 테믈린에 각각 2기씩 총 4기 원전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건설단가 측면에서 프랑스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고, 공사기간을 기한 내 잘 맞춘다는 점에서 한국이 유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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