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0일부터 KB금융 사전검사…ELS 중점

황현욱 2024. 7. 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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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에 대한 사전검사에 착수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0일부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금융·국민은행 본사에 검사역들을 보내 사전검사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2021년 6~7월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해 종합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KB금융과 국민은행의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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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정기검사 앞서 진행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전경.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이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에 대한 사전검사에 착수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0일부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금융·국민은행 본사에 검사역들을 보내 사전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다음 달 진행될 정기검사에 앞서 자료수집 및 중점 검사사항을 사전 조사하기 위해서 진행된다.

금감원은 통상 3년 주기로 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한다. 금감원은 2021년 6~7월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해 종합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KB금융과 국민은행의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8조원 이상 판매했다. 대규모로 판매가 이뤄진만큼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등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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