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하와이 도착…인태사령부 등 방미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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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닷새간의 방미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순방 첫날인 이날 태평양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연다.
윤 대통령은 1박 2일간 하와이 일정을 소화한 뒤 미국 워싱턴D.C.로 이동해 이번 순방 핵심 일정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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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닷새간의 방미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순방 첫날인 이날 태평양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연다.
9일에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찾아 새뮤얼 퍼파로 사령관으로부터 군사·안보 브리핑을 받은 후 사령부의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현직 한국 대통령이 인태사령부를 방문하는 것은 1995년 김영삼 대통령 이후 29년 만이다.
인태사령부는 미군의 권역별 통합전투사령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주한 미군 역시 인태사령부 소속이다. 윤 대통령은 이곳을 방문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과시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1박 2일간 하와이 일정을 소화한 뒤 미국 워싱턴D.C.로 이동해 이번 순방 핵심 일정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체코, 스웨덴, 핀란드 등 5개 이상의 나토 회원국과 릴레이 양자회담을 가지고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 나토 동맹·파트너국 정상회의 등에 차례로 참석한다.
호놀룰루=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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