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일중 국립박물관장회의'…동아시아 칠기전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중국 국가박물관이 참여하는 제13회 한·일·중 국립박물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은 "2025∼2026년이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됨에 따라 한·일·중 3국이 향후 2년간 추진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 첫걸음으로서 이번 회의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 중국 국립박물관이 참여하는 회의는 200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발의하며 시작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중국 국가박물관이 참여하는 제13회 한·일·중 국립박물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3국 국립박물관장 회의를 대면으로 개최하는 건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이다.
8일 서울에서 열린 회의에는 후지와라 마코토(藤原誠) 도쿄국립박물관장, 천리(陳莉) 중국 국가박물관 부관장이 참석했다.
세 박물관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각국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고, 우호 관계를 발전해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향후 각 박물관 간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존과학 분야 조사·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은 "2025∼2026년이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됨에 따라 한·일·중 3국이 향후 2년간 추진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 첫걸음으로서 이번 회의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번 회의와 연계해 세 나라의 칠기 공예품을 조명하는 특별전 '삼국삼색(三國三色)-동아시아의 칠기'를 10일부터 진행한다.
한국과 일본, 중국 국립박물관이 참여하는 회의는 200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발의하며 시작됐다.
각 박물관이 2년마다 돌아가며 개최한다. 다음 회의는 2026년 도쿄국립박물관이 주최할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