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11살 연하 여친에 요트 프러포즈…뽀뽀 불발로 '大실패' (조선의 사랑꾼) [전일야화]

이이진 기자 2024. 7. 9. 0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심현섭이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프러포즈를 시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심현섭은 뱃멀미를 하고 트림을 하는 등 프러포즈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불꽃놀이 역시 예상과 다르게 소음이 크고 연기가 많이 나서 분위기를 깨트렸다.

결국 심현섭은 프러포즈에 실패했고, 제작진은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자들에게 심현섭이 다음에 다시 프러포즈를 시도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심현섭이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프러포즈를 시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현섭은 "(여자친구가) 혹시 자기하고 미래를 생각하고 있냐더라. 당연하다고 했다. 그래서 반지를 고를 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밝혔고, 프러포즈를 계획했다. 소속사 대표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나서서 회의했고, 심현섭은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심현섭은 역술인을 만나 결혼운에 대해 물었고, 역술인은 "내년 봄쯤에 결혼 기운이 있다. 같이 사시는 것도 추천이다. 올해는. 살아보는 것도 추천이다. 그리고 두 분 사이에 자손이 있다. 노력 많이 하시긴 하실 거 아니냐"라며 전했다.

또 심현섭은 데이트 장소를 미리 찾아가 사전 답사했고, 요트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요트 회사 직원은 "프러포즈를 하기도 한다"라며 귀띔했고, 요트 회사 사장은 폭죽을 터트려주겠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후 심현섭은 심현섭 여자친구와 함께 요트에 탔고, 불꽃놀이가 시작될 때 프로프즈를 하려고 했다. 심현섭은 "근데 궁금한 게 '저 남자를 한번 만나봐야겠다' 생각한 게 언제였냐"라며 궁금해했고, 심현섭 여자친구는 "처음에 얘기 들었을 때는 사실 안 본다 그랬었다. 연예인이고 하니까.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내가) 사진 찍는 것도 싫어하고 주목받는 것도 더 싫어하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면 보통 사람들보다 더 알아보고 인지를 하지 않냐. 그래서 안 한다고 했었다"라며 고백했다.

심현섭 여자친구는 "(소개해 준) 그분께서 설명을 해주시더라. 어머니를 오랫동안 모셨고 그 얘기를 하는데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어머니를 오래 모신 사람이면 한번 만나보는 것도 괜찮겠다. 책임감도 있을 거 같고"라며 덧붙였다.

더 나아가 심현섭 여자친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는 좀 짠하다. 오빠가 혼자 오래 있어서 좀 외로워하는 것도 느껴지고 저희 가족이 되게 자주 모이는 편이다. 약속을 해서 만난다기보다 집에 있는데 오빠네가 왔다. 조금 있으면 언니네가 온다. 다 같이 모여지는 거다. 굳이 약속을 하지 않아도. 또 모인 김에 밥을 먹고 얘기하고 그렇게 놀다가 주말이 끝난다. 근데 제가 그런 얘기를 하면 오빠가 되게 부러워한다. 그런 거 볼 때마다 혼자 있어서 많이 외롭구나. 그게 많이 느껴진다. 그게 짠하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심현섭은 뱃멀미를 하고 트림을 하는 등 프러포즈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불꽃놀이 역시 예상과 다르게 소음이 크고 연기가 많이 나서 분위기를 깨트렸다.

심현섭은 장혜진의 '내게로'를 열창했고, "내가 잘할게"라며 입을 맞추기 위해 다가갔다. 심현섭 여자친구는 "미안해"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끝내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결국 심현섭은 프러포즈에 실패했고, 제작진은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자들에게 심현섭이 다음에 다시 프러포즈를 시도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