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호날두, "아들과 같이 뛰고 싶다"…2026 월드컵까지 욕심낸다→축구팬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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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불혹을 앞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자신의 아들과 함께 뛰기 위해 2년 더 뛸 거라는 주장이 나왔다.
글로벌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이 8일(한국시간) 루마니아의 축구 스타 아드리안 무투가 호날두의 은퇴 거부 이유가 자신의 아들과 함께 뛰고 싶기 때문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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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곧 불혹을 앞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자신의 아들과 함께 뛰기 위해 2년 더 뛸 거라는 주장이 나왔다.
글로벌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이 8일(한국시간) 루마니아의 축구 스타 아드리안 무투가 호날두의 은퇴 거부 이유가 자신의 아들과 함께 뛰고 싶기 때문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무투는 루마니아 축구의 전설로 인터 밀란, 엘라스 베로나, 파르마(이상 이탈리아)를 거쳐 지난 2003년 첼시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첼시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그는 이후 이탈리아로 돌아가 유벤투스, 피오렌티나, 체세나 등지에서 뛰었고 2016년 자국 리그 아르데아룰에서 은퇴했다.
무투는 루마니아 대표팀에선 A매치 77경기 35골을 기록했다. 역시 루마니아 레전드인 게오르기 하지와 함께 루마니아 A매치 역대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다.
무투는 골닷컴을 통해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호날두와 만난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호날두가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가며 그 이유가 아들 때문이라고 말했다.
무투는 "나는 호날두가 은퇴하기 전에 아들인 크리스티아누 주니어와 함게 뒤고 싶어한다고 믿고 있다. 호날두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아들과 한 번 뛰고 싶은 마음 때문에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였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하지만 알 나스르에서 충분히 가능하다 그곳에서 아들과 함께 뛰고 은퇴할 수 있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부자 동반 출전을 전망했다.
호날두는 지난 6일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폭크스파르크슈타디옴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8강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승부차기 끝에 대회에서 탈락했다.
통산 여섯 번째 대회에 출전한 호날두는 이번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유로가 될 거라고 밝힌 바 있다. 4강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하면서 호날두의 유로는 이렇게 끝이 났다.
하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국가대표 은퇴도 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지난 2023-2024시즌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그는 리그 31경기 35골 11도움으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혀, 그는 45경기 44골을 터뜨려 여전한 득점력을 보였다.
1985년생으로 39세인 호날두는 현재 경기력으로 보면, 2~3년 정도는 더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들과 함께 뒤는 그림 역시 그릴 수 있다.
2010년생으로 현재 14세인 호날두 주니어는 줄곧 아버지를 따라 유스팀을 이적해왔다. 2023년부터 알나스르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그는 적어도 프로 계약을 하려면 16세가 지나야 한다. 프로 무대에선 실제로 2년 뒤에 부자가 같이 뛰는 모습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다음 시즌 아들 브로니 제임스와 함께 뛰게 된다. 호날두 역시 르브론처럼 부자가 함께 같은 팀에서 뛰는 것을 기대한다. 축구게에선 구드욘센 부자(아이슬란드)가 대표적으로 함께 뛰었던 부자 지간이기도 하다.
2년 뒤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이 열리기 때문에 호날두의 월드컵 출전 여부도 관심이 모아진다. 2년 뒤면 호날두가 41세가 된다. 이번 유로 최고령 출전자인 페페와 같은 나이가 된다.
사진=연합뉴스, 블리처리포트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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